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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주말 잇따라 화재 발생…총 4200여만 원 피해
대전 주말 잇따라 화재 발생…총 4200여만 원 피해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04.11 10: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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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화재 진압된 대전 동구의 식당 내부 모습. (사진제공=대전소방본부)
9일 화재 진압된 대전 동구의 식당 내부 모습. (사진제공=대전소방본부)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지난 주말 대덕구, 동구 창고 등에서 불이 나 4153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10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8일 오후 1시13분경 대전 대덕구 상서동 소재의 한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여만인 2시13분에 진화됐다.

이 사건의 최초 발견자는 해당 공장 근로자로, 1층 탈의실에서 불이 발생한 것으로 소방은 예상했다.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창고 내부면적 55㎡와 세탁기 등이 소실돼 1698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다음날 9일 오전, 9시12분께도 대전 동구 대성동 소재의 식당 주방에서 불이 났다.

이날 식당 관계자가 음식물을 화구에 올려놓고 외출한 사이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카센터와 매매센터로 확대됐지만, 24분만인 9시36분에 진화됐다.

이 사고로 싱크대 등이 소실돼 2455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고, 더불어 내부 83㎡가 불에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해당 공장 근로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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