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1:09 (목)
코레일, 5월 지역축제 관광열차 추가 운행
코레일, 5월 지역축제 관광열차 추가 운행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04.21 14: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악와인열차, 팔도장터열차 등 총 36회
국악와인열차 외부(사진=코레일)
국악와인열차 외부(사진=코레일)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5월 전국의 다채로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임시관광열차를 36회 추가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레일은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곡성 장미축제’ 등 다양한 지역 대표 행사와 연계해 국악와인·팔도장터열차 등 관광상품을 판매한다.

우선 내달 13일부터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찾는 여행객을 위해 차내에서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국악와인열차를 준비했다.

국악와인열차 내부(사진=코레일)
국악와인열차 내부(사진=코레일)

같은 달 20일부터 시작하는 곡성 장미축제는 섬진강기차마을 내 장미정원 4만㎡의 부지에서 1004종의 장미를 테마로 열리는 축제다. 팔도장터열차를 타고 장미축제는 물론 남원 공설시장을 함께 방문할 수 있다.

특히 27은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와 곡성 장미축제, 남원 춘향제까지 모두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여행 상품도 있다.

이와 함께 문경 찻사발축제, 고창 청보리밭축제, 하동 세계차엑스포 등 주요 지역 축제를 찾는 임시 관광열차도 운행한다.

그 외 하동 세계차엑스포를 찾고 금오산 케이블까지 이용할 수 있는 단체 관광열차와 의령 부자마을 주변 자전거 여행을 할 수 있는 에코레일 열차도 준비됐다.

코레일 고준영 사장직무대행은 “가정의 달에 많은 분들이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관광열차를 추가 운행한다”며 “내수 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과 상생을 할 수 있는 철도 관광 상품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행 상품 일정과 세부 사항은 코레일 톡과 홈페이지, 전국 주요 역 여행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