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안내, 혼잡지역 주정차 금지 안내 등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충남 당진시 드론봉사단은 지난 23일까지 5일간 개최된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에서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해 처음으로 교통안전 드론을 통해 축제 교통혼잡 해결에 나섰던 당진시와 당진경찰서는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도 SDH드론 아카데미, 신성대 드론영상학과와 협력해 드론봉사단을 운영했다.
봉사단은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장 일원의 운행 차량을 대상으로 드론을 통한 지정 주차장 안내, 혼잡지역 주정차 금지 안내 및 교통약자 보행 안전 유도 등을 진행했다.
또 시민들에게 보행자 우선 안전 통행, 과속 금지, 신호 준수, 안전띠 착용, 운전·보행 중 핸드폰 사용 금지 등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수칙을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도로교통 주차 등 일선 현장에서 긴밀하게 협력 대응할 수 있도록 당진경찰서, 자율방범대 연합대, 모범운전자 회원들과 향후 지역 행사에서 지속적으로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교통 대책을 보완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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