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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평생교육 거점대학’ 순항
배재대, ‘평생교육 거점대학’ 순항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04.27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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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욱 총장 “유관기관과 평생교육 체제 완성”
26일 김욱 배재대 총장이 대학 콘서트홀에서 ‘평생교육거점대학으로의 대전환’ 체계를 교직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배재대학교)
26일 김욱 배재대 총장이 대학 콘서트홀에서 ‘평생교육거점대학으로의 대전환’ 체계를 교직원들에게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배재대학교)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배재대학교가 ‘평생교육 거점대학’ 체제 전환을 위해 유관기관 협약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또한 장기적 관점에서 평생교육융합학부를 신설해 재직자나 제2의 삶을 꿈꾸는 인생 이모작 교육체계 구성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평생교육 거점대학은 지난 2월 대전‧세종‧충청‧세종지역 구성원 대상 배재대 평생교육체계 고도화를 위한 수요조사에서 비롯됐다. 지역민이 원하는 평생교육 분야는 지역특성 맞춤형 산학협력 등 대학이 주축이 돼야한다 의견이 있었다.

이에 배재대는 ‘개인‧대학‧지역 동반 성장을 이끄는 人 TURN 평생교육대학’을 비전으로 삼고, 전 생애 학습자의 순환적 평생교육 체제의 중장기 발전전략과 연계 방안을 다루고 있다.

특히 지역민 수요 분석을 반영해 아펜젤러공유대학 내 평생교육융합학부를 신설해 재직자를 위한 현장 연계 교육과정과 제2의 삶을 설계할 수 있는 교육과정 등을 다룬다는 방침이다.

또 평생교육 거점대학 기반 마련을 위해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끌리메, ㈜엔더도마, (사)한국분장예술인협회, 옥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 등과 잇달아 평생교육 진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김욱 배재대 총장은 “현재 사회는 평생교육 거점대학으로 대전환이 요구되는 시대”라며 “지역민 수요에 맞춰 유관기관과 촘촘히 평생교육 체제 구축에 앞장서는 대학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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