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대전숲체원은 어린이날 101주년 기념 ‘탄소 먹고 산소 뿜는 숲으로 와 YOU~‘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해 온 가족이 탄소 중립을 실천하고 체험하는 축제의 장으로 탄소흡수원인 산림의 중요성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전야제인 ’초롱과 밤 나들이 숲‘ 1박2일 프로그램과 어린이날 당일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날 당일 프로그램은 플라스틱 장난감 기부활동 등을 통해 ‘탄소코인’을 벌고 획득한 ‘탄소코인’으로 무료 체험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지역농가 및 예비전문업 육성을 위한 로컬푸드 및 목공예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유아 대상 탄소중립 동화책 읽기와 임신부부 대상 특별프로그램, 숲속 버스킹 등 문화행사도 진행한다.

또한 탄소중립을 실천할 101명의 어린이들을 당일 모집하고 선발된 어린이들이 그린 숲속 이야기를 국립대전숲체험 스카이브릿지에 이름과 함께 전시해 추억도 선사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가족은 이달 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기타 문의사항은 국립대전숲체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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