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에스알은 SRT 모든 객실과 통로에 CCTV를 운영하고 승무원은 바디캠을 장착하는 등 열차 내 범죄 예방에 나섰다.
CCTV는 SRT 모든 열차에 설치돼 객실과 통로마다 2대씩 총 960대가 운영된다. 열차 운행 중 상시 녹화되며 영상 정보는 범죄 수사, 사고 상황 파악 등을 위해 기록된다. 이와 함께 바디캠도 내주부터 운영한다.
바디캠은 고객 인권 보호와 직무 수행의 적정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충분한 승무원 교육 후 시범 운영을 거쳐 문제점을 보완해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에스알 이종국 대표이사는 “SRT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강화에 나서겠다”며 “열차 내 범죄 예방을 위해 안내 방송과 순회를 강화하고 철도 경찰과도 유기적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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