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은 '닥터 차정숙'이 국내를 넘어서 글로벌 시청자들에게도 큰 관심과 응원을 받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은 매주 최고 시청률을 자체 경신, 6회 만에 최고 시청률 16.9%(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을 돌파했으며 이후 종편 시청률 1위, 타깃 시청률 1위, 역대 JTBC 드라마 시청률 5위를 기록했다. 

화제성 또한 시청률 만큼 고공행진하며 드라마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닥터 차정숙’은 5월 1주 기준 드라마+OTT 통합 부문 화제성 1위(굿데이터 코퍼레이션 기준)에 등극했을 뿐만 아니라, 엄정화·김병철 또한 2주 연속 드라마 부문 출연자 화제성 1·2위에 나란히 올랐다.

국내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동시에 글로벌 OTT에서도 17개국 넷플릭스 TOP 10 차트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주요 국가로는 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에서 1위를, 태국·필리핀·베트남서 3위, 싱가포르 4위, 일본·사우디 5위 등으로 연일 순위 상승 중이다.

가부장적 문화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 아시아권을 중심으로 20년차 가정주부 차정숙의 레지던트 도전기가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총 16부작으로 구성된 '닥터 차정숙'은 최근 공개된 8회를 기점으로 엄정화의 인생 리부팅이 전환점을 맞이한다.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티빙을 통해 스트리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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