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의 퍼포먼스 제품 ‘아이온 에보’와 ‘아이온 에보 SUV’를 국내에 출시한다.
‘아이온 에보’는 한국타이어만의 전기차 기술력인 ‘아이온 퍼포먼스 테크놀로지’가 탑재되어 뛰어난 접지력과 핸들링, 제동력, 그리고 저소음, 전비, 마일리지 등 어느 하나 빠짐없이 균형 잡힌 성능을 보인다.
‘EV 형상 기술’이 적용돼 코너링 강성을 최대 10% 향상,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보강벨트’를 채용해 타이어의 조정 안정성을 높여 고속 주행 시 안정적인 핸들링 성능을 지원한다.
또한 타이어 바닥면의 가로, 세로 홈의 너비를 맞춤 설계해 배수 성능을 높이고 EV 전용 트레드 컴파운드를 사용해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과 접지력을 강화했다.
이런 설계는 조용하고 쾌적한 승차감, 마모율 감소, 주행거리 증가 등 구현에도 기여했다.
실제로 한국타이어의 자체 테스트 결과 일반 타이어 대비 ‘주행 안정성’, ‘전비 효율’, ‘마일리지’, ‘소음’ 등 항목에서 성능이 향상됐다.
해외에서도 연이은 호평을 받았다.
지난 4월 유럽 최대 자동차 전문지 중 하나인 ‘아우토 빌트(Auto Bild)’에서 실시한 타이어 테스트에서도 ‘젖은 노면 제동력’, ‘마른 노면 제동력’, ‘회전저항’, ‘핸들링’ 등 총 4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각각 제품 부문 본상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타이어 성능과 디자인 경쟁력 모두를 입증했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작년 전기차 전용 사계절용 타이어 ‘아이온 에보 AS’와 겨울용 타이어 ‘아이온 아이셉트’ 등 4개 제품에 이어 이번 ‘아이온 에보’까지 풀 라인업을 구축해 전기차 오너들의 다채로운 니즈를 충족시켜 줄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