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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 중단...발사 예비일 31일까지
누리호 발사 중단...발사 예비일 31일까지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05.25 14: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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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체 자체 문제 아닌 통신 과정 문제
누리호가 기립을 유지한 채 정비 중이다.(사진=항우연)
누리호가 기립을 유지한 채 정비 중이다.(사진=항우연)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누리호 발사 준비 과정 중 발사 제어컴퓨터와 발사대 설비를 제어하는 컴퓨터 간 통신 이상이 발생해 24일 오후 6시24분에 예정됐던 누리호 3차 발사 중단을 결정했다.

누리호는 발사 하루 전인 23일 오전 발사대로 이송, 기립 후 발사체에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엄빌리칼을 체결했으며 발사 당일인 오늘 오후 12시 24분에 발사운용 절차를 진행한 후 오후 3시 이상 현상 발생을 확인했다.

발사관리위원회는 브리핑을 통해 “발사제어 컴퓨터와 발사대 설비를 제어하는 컴퓨터 간에 통신 이상이 발견됐기 때문”이라며 “누리호 발사체 자체의 문제는 아니기 때문에 누리호는 기립 상태를 유지한 채 오늘 중으로 문제분석 및 해결을 시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일 오전까지 정비되면 25일 발사를 시도할 예정이고 발사 시각은 오늘과 동일한 오후 6시24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단 우려했던 발사체 자체의 문제가 아닌 통신 과정 문제로 나타났다.

현재 항우연 연구진들이 통신 이상 현상에 대한 원인 규명과 해결 방안을 검토 중이며 향후 원인 분석 및 이상 현상에 대한 조치가 완료된 후 발사가 재개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오태석 제1차관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누리호 3차 발사를 위해 25일 오전 중 발사관리위원회를 개최해 상황을 종합 검토한 후 발사 일정을 다시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누리호는 현재 발사체 기립 상태며 최장 7일 정도 기립 상태를 유지할 수 있어 발사 예비일은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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