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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대 재학생, 수난대비 기본 훈련 참가
신성대 재학생, 수난대비 기본 훈련 참가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05.25 14: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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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안전관리과 재학생, 민·관 합동 수난대비 기본훈련 참가
신성대 수난대비 기본훈련 참관
신성대 수난대비 기본훈련 참관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신성대 수난대비 기본훈련 참관
신성대 수난대비 기본훈련 참관

신성대는 지난 23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실시한 ‘2023년 2차 민·관 합동 수난 대비 기본훈련’에 소방안전관리과 등 관련 학과 재학생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제 여객선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으로 화재신고 접수 후 유관기관 전파 후 선박화재 진화 및 고립된 승객 구조 후 응급환자 치료와 이송까지 전반적인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중부지방해양경찰청, 평택해양경찰서,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시청, 평택소방서, 당진소방서, 평택보건소 안중보건지소,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 한국해양구조협회, 신성대, 영성대룡해운(주) 등 11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훈련 참가 장비는 평택해양경찰서 경비함정, 방제정, 연안구조정,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관리선, 당진소방서 소방정, 해양환경공단 방제정 등 함정 및 선박 9척과 중부지방청 회전익항공대 헬기 1대, 소방차 8대 등이 동원됐다.

소방안전관리과 이선직 재학생은 “실제로 벌어질 수 있는 상황에 대해 직접 훈련에 참여해보니 여러 기관과의 협조체제 등 책과 영상으로는 배울 수 없는 내용을 알게 됐다”며 “현장에 계신 경찰·소방 공무원분들이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에 다시 한번 감사함을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날 훈련 종료 후 영성대룡해운 측에서 신성대 재학생을 위해 여객선의 조타실을 비롯한 구석구석을 안내하며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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