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개발 기술 활용, 적진 정보 영상 전송 임무 수행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충남 한서대학교는 31일 무인항공기학과 항공우주무인시스템 제어연구실 HACUS 팀이 '2023년 제1회 드론봇 전투 경연대회' 드론 챌린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팀장 송연탁 외 7명으로 구성된 한서대 HACUS팀은 지난 25일 대구 제2작전 사령부 초청으로 참가한 5개 대학팀과 치열한 경연을 펼친 끝에 1위를 차지해 육군참모총장상을 받았다.
경연대회의 임무는 드론을 활용하여 적군 특수부대의 기습으로 장악된 지역의 핵심 표적 정보를 획득하고 이를 실시간 영상으로 본부에 전송하는 것이었다.
자체 개발한 WEB RTC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으로 영상을 본부에 제공한 한서대 HACUS 팀은 자동비행, 탐지를 통해 적의 핵심 표적 정보를 정확하게 획득 후 이륙 지점으로 안전하게 복귀하여 임무 수행 능력을 가장 높게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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