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1:09 (목)
당진시, 면천 대숲바람길로 놀러오세요
당진시, 면천 대숲바람길로 놀러오세요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06.01 17: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면천읍성 대숲바람길.
면천읍성 대숲바람길.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충남 당진시 대표적 문화유산이자 조선 후기 실학자 연암 박지원의 흔적이 남아있는 면천읍성이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5월부터 시작된 때 이른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볼거리와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면천읍성 내 대숲바람길과 콩국수를 찾는 발걸음이 늘어나고 있다.


면천읍성 내 영랑효공원 인근 대숲바람길은 면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체가 되어 직접 만든 공간으로 대나무의 싱싱한 푸르름과 시원한 바람, 바람결에 실려 오는 대나뭇잎의 소리를 마음껏 들이마실 수 있도록 휴게공간 등도 설치되어 있어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특히, 대숲바람길과 함께 반드시 함께해야 하는 것이 몸에도 좋고 맛도 좋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겨 찾는 여름 대표 음식인 면천 콩국수로 면천읍성 내에는 콩국수 거리라 불릴 정도로 콩국수 가게가 많이 소재해 있어 다양한 종류의 콩국수와 가게의 특성을 담은 함께 곁들이는 열무김치들이 제각각 미각을 자극한다.


당진시 관계자는 “면천읍성은 성벽의 복원과 문화시설을 통해 뉴트로 관광지로 많은 사람에게 알려져 있다”며 “대숲바람길과 같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면천읍성은 최근 KBS TV ‘1박2일’에 면천객사와 1100년 전설이 깃든 면천 은행나무가 방영되어 큰 이슈가 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