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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현충원, 6월 이달의 영웅 스토리로 ‘춘천-홍천전투’
대전현충원, 6월 이달의 영웅 스토리로 ‘춘천-홍천전투’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06.07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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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현충원은 6월 이달의 영웅 스토리로 춘천-홍천전투를 소개했다. (자료제공=국립대전현충원)
대전현충원은 6월 이달의 영웅 스토리로 춘천-홍천전투를 소개했다. (자료제공=국립대전현충원)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국립대전현충원은 6월 이달의 영웅 스토리로 춘천-홍천전투를 소개했다.

국립대전현충원이 6일 온라인 홍보관에 게시한 춘천-홍천전투는 6·25전쟁 초기 북한군의 남하를 성공적으로 차단한 이야기로 구성했다.

한국전쟁 발발 직후인 지난 1950년 6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강원도 춘천과 홍천 일대에서 벌어진 전투로 춘천전투 또는 춘천지구전투로 불린다.

북한은 남침을 준비하면서 춘천-홍천지역에 병력을 신속히 이천·수원·원주까지 남하시킨다는 계획을 세웠고, 국군 제6사단은 한국전쟁 발발 직전에 북한군이 38선 접경으로 집결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해 북한군의 도발에 대비하고 있었다.

또 춘천-홍천전투에서 국군은 북한군의 남하를 6일 동안 지연시켰고 이로써 북한군에 대한 대응 태세를 정비할 시간을 확보했다.

현재 춘천-홍천전투에 참전해 대한민국을 지킨 임부택, 이대용, 조달진 세 분의 영웅이 국립대전현충원에 안장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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