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신성대학교는 8일 오전 베트남 박하기술대학교 4기 어학연수생 34명에 대한 입학식을 거행 했다.

이들은 지난 26일 입국 후, 오리엔테이션 등 입학을 위한 준비를 거친 후, 당당하게 어학연수생 입학자격을 부여 받았으며 12일부터 한국어학당 개강에 맞춰 실질적 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다.

신성대학교 지금까지 총 124명의 어학연수생을 맞이하였으며 어학연수 기간 동안 학국 적응을 위한 전통문화 체험 등 기존 어학당과는 차별화 된 교육을 통해 유학생의 한국 정착을 지원하고 있으며 그러한 결과 지난 3월 32명이 신성대학교 자동차과에 입학했으며 유학생에 대한 취업알선 등 연속적인 지원을 통하여 졸업 후 유학생들의 한국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날 입학식에서는 전과는 달리 선배 연수생 생활영상 시청 및 선배들 축사가 곁들어지며 유학의 두려움을 기대감으로 바꿀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며 선후배가 하나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2021년 11월 신성대와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교류 중인 베트남 박하기술대학교는 2003년 개교했으며 이공계열 중심 15개 전공에 5000여명의 학생이 재학 중인 사립전문대학으로서 신성대학교와의 밀접한 교류를 통해 유학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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