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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 공무원에 충남대 '9명' 배출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 공무원에 충남대 '9명' 배출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06.09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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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2022년 5~7명으로 최근 5년간 최다 합격자
충남대 중앙도서관 전경.
충남대 중앙도서관 전경.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 공무원에 충남대학교가 9명을 배출했다고 8일 밝혔다.

인사혁신처가 최근 ‘2023년도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의 최종합격자 185명을 발표했다. 그 중 충남대에서 9명이 배출됐다.

합격자는 정다빈(기술, 응용생물학과), 황현승(기술, 화학과), 김민하(행정, 아시아비즈니스국제학과), 박유진(행정, 경영학부), 백승주(행정, 정치외교학과), 이유빈(행정, 경영학부), 임호성(행정, 경제학과), 정다솜(행정, 행정학부), 주미리(행정, 무역학과) 학생이다.

앞서 충남대는 국가직 지역인재 7급 합격자를 지난 2019년 5명, 2020년 5명, 2021년 7명, 2022년 7명 배출한 가운데, 올해 9명으로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합격자를 배출했다.

합격자들은 내년 상반기 중 공직 적응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기본교육을 이수한 뒤, 중앙행정기관에서 1년간 수습근무 후 임용 여부 심사를 거쳐 일반직 7급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충남대 인재개발원 관계자는 “지역인재 7급 지원자들을 위한 공직 적격성 진단 프로그램 특강과 선배 합격자들과의 멘토링, 지역인재 7급 교내 설명회 등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왔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직 지역인재 7급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지역별 인재를 고르게 채용, 공직의 지역 대표성을 강화하고 충원경로를 다양화하기 위해 2005년 도입됐다.

학사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학교의 추천을 받은 학과 성적 상위 10% 이내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필기시험(PSAT·헌법), 서류전형,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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