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입주물량 비중 높아
충북 1274세대 입주예정
대전·세종 입주물량 ‘제로’
충북 1274세대 입주예정
대전·세종 입주물량 ‘제로’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3만542세대로 전년 동월대비 16% 증가한 가운데 충남지역은 4458세대로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입주물량 공급이 예정됐다.
26일 직방에 따르면 7월 입주물량 3만542세대는 전월 대비 15% 적지만 전년 동월대비 16% 증가했고 올해 월평균 입주물량(2만5948세대)보다 많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4149세대, 지방은 1만6393세대로 지방 입주물량 비중(54%)이 조금 더 높다. 수도권은 서울에서 4990세대가 입주하며 많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광진구, 은평구, 동대문구에서 총 4개 단지가 입주하며 이 중 3개 단지는 1000세대 이상의 대규모 단지다. 경기는 7541세대 입주하며 7월 지역별 입주물량중 가장 많은 물량이 입주한다. 전월 1만여 세대가 입주했던 인천은 1618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방은 충남에서 4458세대가 입주하며 2017년 2월(6137세대)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 입주한다. 충남은 아산탕정지구 내 호반써밋그랜드마크 3027세대의 대규모 브랜드 단지와 내포신도시 2차 대방엘리움더센트럴 831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그 외 대구 2912세대, 부산 2167세대, 충북 1274세대(청주 호반써밋브룩사이드 1215세대, 보은대신센텀캐슬 59세대) 등 입주가 진행된다.
반면 충청권역 중 대전과 세종지역의 입주 물량은 전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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