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출마 여부 관심에 “말씀드리긴 어려우나 봉사하겠단 마음은 갖고 있어” 여지 남겨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민선 7기 재선 서구청장을 지낸 장종태 민주당 대전시당 정책위원장이 6일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현재 지역 정가에선 장 위원장을 대전 서구갑에 도전할 유력 후보군으로 내다보고 있다. 해당 지역구를 둔 박병석 국회의원이 21대 국회의장을 역임한 만큼 불출마 할 것이라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어서다.
장 위원장은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개인적 행보를 묻는 질의에 “오늘은 정책위원장 자격으로 온 만큼 해당 부분에 대해선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다만 그는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궤적을 보면 이해가 될지 모르겠으나, 살고 있는 서구나 대전에 대해서, 더 나아가 국가 차원의 균형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는 마음은 늘 갖고 있다”며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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