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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하계 '청소년 해외연수사업 발대식' 개최
선문대, 하계 '청소년 해외연수사업 발대식' 개최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07.1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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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 지역발전 견인하는 디딤돌 될 수 있길 기대
충남도와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8일 선문대학교 대강당에서 민선 8기 역점 사업 중 하나인 ‘제1기 청소년 해외연수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남도와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은 8일 선문대학교 대강당에서 민선 8기 역점 사업 중 하나인 ‘제1기 청소년 해외연수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미래 충남을 이끌어 갈 청소년들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는 사업이 첫 발을 내디뎠다.

도와 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진흥원)은 8일 선문대학교 대강당에서 민선 8기 역점 사업 중 하나인 ‘제1기 청소년 해외연수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박하식 진흥원장, 황선조 선문대 총장, 연수생 119명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 학생 선서와 안전교육 등 사전교육 및 조별활동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도내 청소년에게 해외체험 기회를 제공, 수도권과의 어학격차 해소 및 글로벌 미래 인재로 육성할 방침이다.

올해는 총 10억 원을 투입해 하계와 동계로 나눠 고등학교 1학년 300여 명에게 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운영기관은 지역대학 활성화 및 연수학생과 대학간의 연계 등을 고려해 위탁 공모 방식으로 선문대를 선정했다. 제1기 하계방학 연수생은 119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31일부터 8월 19일까지 3주간 필리핀 클락에 소재한 혹슨 및 콩고디아 대학 부속 어학원 등에서 어학연수 및 현지 문화 탐방 등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내년 1월 8일부터 26일로 예정된 동계 연수는 서산, 논산 등 11개 시ㆍ군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200여 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이번 해외연수는 민선 8기 역점과제 중 하나인 도민의 국제화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라며 “청소년들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키워 힘쎈충남을 이끌어 갈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연수생들을 응원했다.

박 진흥원장도 “해외연수를 통해 충남 청소년들이 영어 습득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견할 수 있는 유의미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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