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충북(–0.02%) 소폭 하락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기준금리 동결이 유지되는 가운데 세종지역 아파트값 상승은 지속됐고 대전과 충남, 충북은 모두 하락했다.
세종(0.21%→0.13%)은 정주여건과 학군이 양호한 다정·새롬동 이주 수요 증가로 상승했고 대전(-0.01%→-0.02%), 충남(0%→-0.02%), 충북(0%→-0.02%)은 소폭 하락했다.
1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7월 2주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0%) 대비 보합을 유지했다. 수도권(0.04%→0.04%)은 상승폭을 유지했고 서울(0.03%→0.04%)은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으며 지방(-0.04%→-0.04%)은 하락폭이 유지됐다.
시도별로는 세종(0.13%), 인천(0.05%), 서울(0.04%), 경기(0.04%) 등은 상승했고 전남(-0.10%), 대구(-0.09%), 제주(-0.06%), 부산(-0.05%), 광주(-0.04%)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58→67개)은 증가했고 보합 지역(16→13개) 및 하락 지역(102→96개)은 감소했다.
한편 서울(0.03%→0.04%)은 지역별 상승‧하락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정주 여건이 양호한 주요단지 위주로 매물‧거래가격 완만한 상승세 보이는 반면 일부지역은 매수‧매도 희망가격 격차가 유지되는 등 혼조세가 지속됐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2%) 대비 하락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02%→0.03%) 및 서울(0.04%→0.05%)은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0.06%→-0.06%)은 하락폭을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세종(0.13%), 서울(0.05%), 경기(0.03%)는 상승했고 충북(0.00%)은 보합을 유지했으며 대구(-0.15%), 울산(-0.11%), 충남(-0.09%), 부산(-0.08%), 전남(-0.07%)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47→60개)은 증가했고 보합 지역(19→12개) 및 하락 지역(110→104개)은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