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음악분수와 함께 무더위 잊으세요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세종시에서 한 여름밤, 무더위를 잠시나마 잊게 만들 문화공연과 음악분수 쇼가 펼쳐진다.
세종시는 오는 11~12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세종중앙공원, 도시상징광장에서 각각 ‘세종 음악분수 야행’ 행사를 마련했다.
계속되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음악분수와 함께 문화공연을 즐기며 시원한 여름밤을 보낼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많은 버블쇼(넘버원, 훈)를 비롯해 소프라노(이은정·서민정), 버스킹(마오밴드) 등 공연을 만날 수 있다.
공연 이후에는 세종시 지정가인 시민의 노래 ‘꿈의 도시 세종’을 첫 곡으로 50분 가량 음악분수 쇼가 펼쳐진다.
11일 세종중앙공원 공연관람 방문객들은 호수공원 제1주차장이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홍보관 주차장을 이용하거나 세종예술고등학교 방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된다.
12일 도시상징광장 공연은 광장 지하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지하주차장은 행사 당일에 한해 무료 개방한다.
노희동 시 공원관리사업소장은 “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같은 날 시민 모두가 온가족과 다양한 공연을 즐기며 시원한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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