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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스웨덴 등 잼버리 대원 1600여 명 입소 “불편함 없이 맞이할 것”
백석대, 스웨덴 등 잼버리 대원 1600여 명 입소 “불편함 없이 맞이할 것”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08.08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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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참가자들 일부가 백석대 캠퍼스에 도착했다. (사진제공=백석대)
스웨덴 참가자들 일부가 백석대 캠퍼스에 도착했다. (사진제공=백석대)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백석대학교 기숙사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 중 스웨덴, 마다가스카르, 벨기에, 니카라과, 세네갈, 카메룬 등에서 온 1600여 명 중 정오 12시45분 기준 80명이 먼저 입소했다.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잼버리의 조기 철수가 결정되면서 백석대학교는 하계 방학 중 비워둔 기숙사를 잼버리 쪽에 제공하기로 한 것이다.


백석대 장종현 총장은 “우리 대학을 방문하는 손님들인 만큼 철저하게 준비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며 “친지가 방문했다고 생각하고 머무는 동안 가족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웨덴 잼버리 참가자 토르 윌러스 씨(16ㆍ남, tore willars)는 “대학 기숙사가 정말 쾌적하고 좋다”며 “한국에서의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대학은 캠퍼스 내 잼버리 참가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관, 박물관, 미술관, 전시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필요할 경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자기 만들기, 태권도 체험, K-POP 배우기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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