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대전과학고등학교 3학년 김희준 학생이 지난 7월 개최된 제55회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지난 7월 16일부터 25일까지 총 10일간 스위스 취리히에서 개최된 국제화학올림피아드에는 세계 89개국 358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대표단은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국가 종합 14위를 달성했으며, 국가대표로 출전한 대전과학고 김희준 학생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대전과학고는 국가대표 집중 교육 캠프에서 진행되는 실험을 학교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다양한 실험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지도했다. 또 교육과정을 통해 꾸준히 화학 이론과 실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험 수행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한편 국제화학올림피아드는 전 세계 화학분야 영재들의 학습의욕 고취와 문화교류를 목적으로 매년 전 세계를 순회해 개최되며 이론 시험과 실험 시험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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