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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공용장비센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 ‘10년’ 유지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공용장비센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 ‘10년’ 유지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08.17 1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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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정기구(KOLAS) 정기심사서 금속· 화학 등 30개 항목 ‘모두 적합’
산학협력관 건물 전경. (사진제공=한기대)
산학협력관 건물 전경. (사진제공=한기대)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산학협력단 공용장비센터가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운영하는 한국인정기구(KOLAS. Korea Laboratory Accreditation Scheme)의 정기 심사 결과 30개 항목 모두 적합 판정을 받음으로써, 2013년부터 10년 연속 국제공인시험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이번 심사를 통해 역학시험(금속 및 관련 제품, 물리적 시험)과 화학시험(실내 및 기타환경) 분야 30개 항목에 대한 공인성적서 발급이 가능해졌다. 공인성적서는 KOLAS 마크가 부착되어 미국, 일본, 유럽연합(EU) 등 선진국들의 공인성적서와 동등한 국제적 효력을 갖는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공용장비센터는 2013년 충남지역 대학 중 최초로 국제공인시험 기관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기업 수요에 맞춘 150여 종의 고가의 첨단 연구장비 인프라를 활용, 전국 기업을 대상으로 양질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에는 소재·부품·장비 국가연구시설 및 안전관리 우수연구실로도 지정됐다.

남병욱 공용장비센터장은 “이번 국제공인시험기관의 적합 판정으로 한국기술교육대 공용장비센터의 분석 시스템 및 시험능력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면서 “공신력을 갖춘 국제 수준의 분석 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내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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