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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처서’…충남권 오는 25일까지 비
비 내리는 ‘처서’…충남권 오는 25일까지 비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08.2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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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역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금요일인 25일까지 대전·세종·충남지역에 비가 내린다. (기상청CI)
충남지역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금요일인 25일까지 대전·세종·충남지역에 비가 내린다. (기상청CI)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충남지역 곳곳에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금요일인 25일까지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비가 내린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오는 25일 아침까지 가끔 비가 내리며 특히 23일, 24일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해 30mm 내외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또 23일부터 오는 25일 아침까지 20~80mm의 강수량이 예상되며, 목요일인 24일 새벽까지 강수가 집중될 전망이다.

아울러 오는 24일은 비가 내리며 낮 기온이 29~31도로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금요일인 25일 비가 그친 후 기온이 올라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높아진다. 또한, 당분간 도심 지역과 충남 서해안 일부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24일 지역별 예상 기온은 대전 24/28도, 세종 24/29도, 공주 24/29도, 계룡 23/29도, 청양 24/29도, 천안 24/28도, 홍성 24/29도 서천 24/29도다.

서은진 대전기상청 예보관은 “목요일인 24일까지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흐름의 변화에 따라 강수 구역과 시점, 강수량이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며 “앞으로 발표되는 예보와 기상정보를 참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 대전·세종·충남 3개월 전망 해설서에 따르면 9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10월과 11월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게 나타날 수 있다. 또 강수량은 9월과 11월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예측했으며, 10월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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