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잉글리시 프렌즈·스토리텔링 운영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충남 천안시 청수도서관은 하반기 원어민 교수진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하반기 원어민 교수진 재능기부 프로그램은 오는 9월 5일부터 12월 15일까지 ‘잉글리시 프렌즈’와 ‘잉글리시 스토리텔링’으로 운영된다.
잉글리시 프렌즈는 도서관 영어자료실 데스크에 배치된 원어민 교수와 도서를 대출·반납하며 간단한 영어 대화 등을 나눌 수 있다.
잉글리시 스토리텔링 프로그램은 어린이가 원하는 영어 원서를 직접 골라오면 원어민 교수가 읽어주며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전 접수를 한 6~13세 천안시 거주자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사전 접수는 이달 29일 천안시 도서관 누리집(http://www.cheonan.go.kr/lib.do)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훌륭한 인적 자원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을 통해 천안시민의 영어 독서력 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더불어 재능 기부에 힘 써주시는 원어민 교수진들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게릴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