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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2024학년도 수시전형으로 98% 선발
선문대, 2024학년도 수시전형으로 98% 선발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09.04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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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79명 선발(정원외 포함), 학생부위주전형 90% 모집, 예체능계열 실기/실적위주전형 확대(8.5%)
선문대학교 전경.
선문대학교 전경.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선문대는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179명으로 전체 모집인원의 98%를 선발한다.

수시는 전형유형별로 보면, 학생부교과전형(일반학생전형 등 6개 전형) 1529명(70.2%), 학생부종합전형(서류전형, 면접전형 등 4개 전형) 430명(19.7%), 실기/실적위주전형(일반학생전형 등 2개 전형) 186명(8.5%)을 선발한다.

모든 전형 및 전체 모집 단위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고른기회전형이 폐지되고 기회균형전형으로 명칭이 변경됐으며,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소프트웨어인재전형이 폐지됐다.

선문대는 2015년 교육부 주관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는 대전·충남·세종에서 유일한 최우수 등급(A등급)을 받았고, 2016년 ‘잘 가르치는 대학’ ACE 사업 선정, 2018년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선정, 충청권 최초 SW중심대학 사업 선정, 2019년 충청 유일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선정과 함께 대학혁신지원사업을 3년간 진행했다.

2021년에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미래자동차 분야 참여 대학 선정됐고, 2022년에는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3.0), 올해는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에도 ‘주관 대학’으로 선정되면서 교육부가 인정하는 대학으로 거듭났다.

선문대는 2018년 충청권 최초 ‘SW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된 이래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사업 등에 연달아 선정되면서 이를 기반으로 미래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전 학과에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등을 활용한 디지털 신기술 교육을 확산함과 동시에 미래자동차 분야 등 국가 수준의 신기술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여러 대학과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선문대의 수업은 어느새 해외에서 인정받으면서 우즈베키스탄, 아랍에미리트, 필리핀 소재 대학에 교육과정을 ‘수출’하기에 이르렀다.

선문대의 최대 강점 중 하나가 글로벌 역량이다. 선문대 캠퍼스에는 전 세계 74개국 1852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있다. 재학생 대비 유학생 비율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또한 45개국 154여 개 대학과 교류 협정을 체결,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내 최초로 3+1 유학제도를 도입한 선문대는 매년 1000여 명 이상이 해외로 나갈 수 있도록 어학연수와 유학제도를 비롯해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졸업 전 해외 연수 프로그램 1회 이상 지원’ 방침을 세우고 ‘선문 글로벌FLY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가 풀리기 시작한 작년 1월 미국 하와이 단기 어학연수를 시작으로 작년에도 1000여 명의 재학생이 22개국으로 해외 연수를 다녀왔다.

또한 선문대는 경제 사회적 취약계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진로탐색 경험을 제공하는 ‘파란사다리 사업’의 주관 대학이기도 하다. 탄탄한 글로벌 인프라에 힘입어 신청 대학 중 1위의 성과를 냈다.


2019년 여름방학에는 파란사다리 사업을 통해 미국 세인트피터스대학, 대만 명전대학, 베트남 하노이과학기술대학에 4주간 현지 연수를 다녀왔고, 코로나19가 풀리기 시작한 작년부터 다시 재개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선문대의 글로벌 인프라는 해외 취업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2020년 공시 기준 4년제 대학 전국 10위, 충남권 1위를 달성했다. 2020년까지 매년 많게는 20여 명의 학생을 일본 기업에 취업시킨 선문대 ‘청해진 대학 사업’의 경우 2021년부터 미국 취업을 위한 ‘K-서비스 전문 인재 양성과정’을 추가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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