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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잠'6일 연속 1위… 유재선 감독 직접 그린 스페셜 포스터 공개
영화 '잠'6일 연속 1위… 유재선 감독 직접 그린 스페셜 포스터 공개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09.12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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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잠'의 유재선 감독이 직접 그린 스페셜 포스터.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잠'의 유재선 감독이 직접 그린 스페셜 포스터.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지난 6일 개봉한 영화 '잠'이 주말 동안 39만5334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며 1위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스페셜 포스터 5종을 공개해 화제다.

개봉과 동시에 뜨거운 호평을 보내주고 있는 영화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로 유재선 감독이 직접 그린 그림 포스터를 선사한 것.

'잠'의 시나리오를 직접 쓴 유재선 감독은 영화의 스토리보드 또한 직접 그린 것으로 알려져 있는 가운데, 공식 포스터 5종을 감독 특유의 그림체로 담아냈다.

영화 '잠'의 유재선 감독이 직접 그린 스페셜 포스터.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잠'의 유재선 감독이 직접 그린 스페셜 포스터.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올해 칸 국제영화제를 통해 처음 선보였던 해외 포스터를 비롯,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으로 잠들지 못하는 부부의 불면의 밤 포스터 2종이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뿐만 아니라 잠들지 못하는 아내 수진과 잠들기 두려운 남편 현수의 특징을 포착해 그린 각각의 캐릭터 포스터 또한 유니크한 공포 '잠'의 콘셉트를 그대로 담아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번에 공개된 스페셜 포스터 5종은 '감독판 엽서 굿즈 세트'로 제작돼 극장을 찾은 관객들을 위한 특별 굿즈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라 소장 욕구를 자극한다.

한편, '잠'은 신혼부부인 현수(이선균)와 수진(정유미)가 어느날부터 수면 중 이상행동을 하는 현수로 인해 부부가 겪는 미스터리한 사건을 다룬다. 봉준호 감독의 제자인 유재선 감독의 데뷔작으로, 올해 칸 국제영화제 비평가주간에 초청된 바 있다.

관람객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올해 가장 기발하고 독특한 장르 영화 '잠'은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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