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1:09 (목)
백석대, 베트남 하노이국제전문大 백석태권도센터ㆍ글로벌태권도전공 설립 MOU 체결
백석대, 베트남 하노이국제전문大 백석태권도센터ㆍ글로벌태권도전공 설립 MOU 체결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09.15 10: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백석대와 하노이국제전문대의 협약 체결 후 대학 내 태권도동아리 학생들과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백석대)
백석대와 하노이국제전문대의 협약 체결 후 대학 내 태권도동아리 학생들과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백석대)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백석대학교는 14일 베트남 하노이의 하노이국제전문대학교에서 ‘백석태권도센터’ 설립과 ‘글로벌태권도전공’ 개설과 관련해 MOU를 체결했다.

하노이국제전문대 캠퍼스 안에 들어서는 백석태권도센터는 케이팝(K-POP), 케이컬처(K-Culture)와 함께 베트남에 불고 있는 태권도의 관심을 백석으로 집중시킨다는 계획이다. 백석태권도센터는 백석대 태권도전공의 우수한 지도자와 커리큘럼으로 운영되며, 베트남 전 세대를 대상으로 태권도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백석대와 하노이국제전문대는 이날 협약으로 글로벌태권도전공을 공동으로 개설해 공동 학위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하노이국제전문대 쯔엉 뚜안 중 총장은 “지난 5월 백석대를 방문해 태권도 시범을 직접 참관하면서 하노이에서도 태권도를 교육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백석대 측에서 백석태권도센터와 전공 개설을 위해 열린 마음으로 제안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베트남 하노이에 대한민국의 자랑이자 백석의 자랑인 태권도를 보급할 수 있는 발판이 생기게 돼 기쁘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센터와 전공이 잘 운영되도록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석대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 나성식 비서실장, 김범준 국제교류처장, 하노이국제전문대 응웬 반 씽 이사장, 쯔엉 뚜안 중 총장을 비롯한 대학 관계자와 재학생들이 참석했다.

한편, 백석대는 이번 베트남 방문에서 지난 12일 증브엉대학교, 13일 다이남대학교와 국제교류협력을 체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