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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명절 기간 KTX 빈좌석 최대 40% 할인 판매
코레일, 명절 기간 KTX 빈좌석 최대 40% 할인 판매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09.19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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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이서 9만9천원 세트도 구성
지인에 선물하기 가능
21일부터 선착순 판매
코레일 사옥.
코레일 사옥.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가 추석 명절 연휴 기간 ‘KTX 특가상품’을 오는 21일부터 5일간 판매한다.

KTX 특가상품은 명절 귀성·귀경 상황에 따라 생기는 일부 열차의 빈 좌석의 운임을 40%까지 저렴하게 판매하는 상품이다. 다만 최저운임 구간은 할인 적용되지 않는다.

대상 열차는 추석 당일(29일)을 제외한 오는 27일, 28일,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총 6일 동안 운행하는 역귀성 방면을 포함한 949개 고속열차 6만9000석이다.

또한 4명이 같은 구간 KTX를 9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세트상품도 준비했다. 강릉선과 중앙선 KTX는 4명 세트가 4만9000원이다.

특가상품은 온라인 전용 상품으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서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5일까지 1인당 1회 최대 4매(4인 묶음 상품은 1세트), 2회(8매, 4인 묶음 상품은 2세트)까지 구매할 수 있다.

선착순 판매로 조기 매진될 수 있으며 가족이나 지인이 구매해 문자메시지나 카카오톡 ‘전달하기’ 기능으로 선물할 수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철도고객센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 관계자는 “긴 연휴로 인해 고향 방문 외에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국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겠다”며 “국내 여행을 촉진하기 위해 일부 열차의 여유 좌석을 특가로 판매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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