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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권 추석 연휴 기간 축제 어디로 가볼까
대전·충청권 추석 연휴 기간 축제 어디로 가볼까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09.26 16: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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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오월드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명절 맞아 한가위 대축제를 진행한다. (사진=본사DB)
대전 오월드는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추석 명절 맞아 한가위 대축제를 진행한다. (사진=본사DB)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대전과 세종‧충남에서 추석 연휴 기간 시민들을 위해 먹거리‧볼거리가 다양하게 마련된 축제가 펼쳐진다.

대전 오월드는 추석 명절을 맞아 한가위 대축제를 진행한다.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추석 연휴 이벤트 기간을 운영해 오월드 캐릭터들이 입장객을 반겨주며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오월드 캐릭터와 함께’ 이벤트가 마련됐다. 또 마루 무용단의 전통춤 공연, 연극 백설공주를 구해줘, 도전 99초 릴레이 미션 등이 진행된다. 특히 버드랜드 일원에서 화려한 불꽃놀이가 준비됐다.

국립세종수목원도 추석 연휴 수목원 무료 개방과 함께 K-전통 놀이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이 기간 굴렁쇠 굴리기와 윷놀이, 제기차기, 굴렁쇠 놀이, 사방치기 등 8종의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다.

세종에 위치한 베어트리파크는 추석 연휴인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연휴 첫 3일간은 화분 무료 나눔,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3일까지 먹이 주기 무료 체험이 이어진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제기차기와 고리 던지기, 말뚝이 떡 먹이기 등 다양한 전통 놀이 체험존도 준비됐다.

역사문화축제인 2023 대백제전이 ‘대백제, 세계와 통(通)하다’를 주제로 오는 10월 9일까지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열린다. 또 디지털 실감 미디어아트관, 수상 멀티미디어쇼, 웅진판타지아, 다시 보는 사비 백제의 예(禮)를 비롯해 웅진성 퍼레이드, 백제군 출정식 등 총 65개의 다양한 전통 문화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해안 가을 대표 먹거리 하면 생각나는 대하를 맛볼 수 있는 홍성 남당항 대하 축제는 오는 10월 15일까지 개최된다. 꽃게, 새조개, 주꾸미 등 어종이 풍부한 남당항은 천수만에 위치한 청정 어항으로 아름다운 낙조와 더불어 축제 기간 맨손 대하잡이 체험을 할 수 있다.

충남 보령에 있는 무창포해수욕장에서는 대하와 전어를 맛볼 수 있는 대하전어축제가 진행되고 있으며,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신비의 바닷길이 열리는 장관도 볼 수 있다.

피나클랜드는 충남 아산에 위치하며 지난 16일 ‘가을삼천만송이 국화축제’가 열렸다. 이번 국화축제는 오는 11월 26일까지 진행되며, 국화 터널, 국화 탑, 국화 코끼리 등 다양한 국화 조형물 전시와 꽃들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충남 태안에서 1년 365일 연중무휴로 진행되는 태안 빛 축제가 추석 연휴 동안 밤하늘을 책임진다. 특히 애견 동반이 가능하며 휠체어와 유모차가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또한, 현재 오후 7시부터 입장할 수 있지만, 오는 30일부터 오후 6시30분으로 입장 시간이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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