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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도마 포레나해모로가 11월 분양 돌입
대전 도마 포레나해모로가 11월 분양 돌입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10.23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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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산연 ‘10월 주택산업경기 전망지수’
대전 주택 전망 전국 2위
대전 신규 분양 턱없이 ‘부족’
10월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 660세대
11월 도마 포레나해모로 818세대 예정
도마 포레나해모로 위치도(사진=한화건설)
도마 포레나해모로 위치도(사진=한화건설)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대전지역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가 2개월 연속 전국 2위를 기록한 가운데 도마 포레나해모로가 11월 분양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대전의 주택 전망은 서울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으며 비수도권에서 가장 높은 전망지수를 나타냈다.

특히 대전은 지난 8월 둔산 자이 아이파크가 성황리에 완판되며 투자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지역이다. 여기에 지난 9월 분양은 제로였고 10월 관저 푸르지오 센트럴파크가 분양에 나섰지만 660세대에 그치는 등 신규 분양이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23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에 따르면 10월 전국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1.1p 상승한 87.7로 전망됐다. 전국 지수는 큰 변화가 없지만 지역별로 양극화를 보였다.

수도권(102.1→102.9)은 전월 대비 0.8p 상승했다. 인천(91.4→96.5), 서울(112.7→115.0)은 상승했고, 경기(102.3→97.2)은 하락했다.

지방(83.3→84.5)은 전월 대비 1.2p 상승했다. 광역시는 대구(93.1→100.0), 세종(85.7→92.3)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반면 대전(109.5→105.8)은 소폭 하락했지만, 지방에서 가장 높은 전망지수를 기록했다.

한편 대전이 지방에서 가장 높은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를 기록한 가운데 한화 건설부문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181-1번지 일원에서 HJ한진중공업과 공동 시공하는 브랜드 아파트인 ‘도마 포레나해모로’를 11월 중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대규모 노후 주택지를 13개 구역으로 구획, 총 2만5000여 세대의 미니신도시급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도마·변동지구의 노른자위 자리에 들어서 미래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는 평가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지하 3층~지상 34층, 7개 동 전용면적 39~101㎡ 총 81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568세대로 전용면적 타입별 ▲59㎡A 209세대 ▲59㎡B 111세대 ▲74㎡A 65세대 ▲74㎡B 92세대 ▲84㎡ 86세대 ▲101㎡ 5세대로 구성된다.

도마 포레나해모로가 들어서는 도마·변동지구는 대규모 도시정비사업을 통해 도마 e편한세상 포레나(8구역), 호반써밋 그랜드센트럴(11구역) 등 2만5000여 세대가 들어서는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 중이다. 이는 인근 도안신도시 1단계(2만4000여 세대) 규모 수준이다.

여기에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대전시 유성구 교촌동이 최종 선정되면서 대전 부동산시장 흐름을 바꿔놓고 있다. 대전시는 이 곳에 국가첨단기술분야로 지정된 나노·반도체산업과 신성장 산업인 우주항공, 도심교통항공 등 연관산업을 유치해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나노·국가산업단지 예정지에서 7~8km 떨어진 도마 포레나해모로도 수혜단지로 꼽히고 있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교통과 교육, 자연환경 및 생활 인프라시설을 누리는 우수한 입지를 지녔다. 먼저 단지 주변으로 계백로와 도마네거리, 대둔산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고 호남고속도로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통영대전고속도로의 진·출입도 용이하다. 대전서남부터미널(도보 10분대)과 KTX서대전역(차량 10분대), 대전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차량 10분대)도 인접해 있다.

특히 도마네거리에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역인 도마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대전2호선 트램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연장 37.8km 노선으로 내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도마역(가칭)이 신설되면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역세권 단지로 부각될 전망이다. 또한 충청권 광역철도1단계 노선(계룡~신탄진 35.4km 구간)도 연내 착공을 목표로 단지 인근에 개통될 예정이다.

교육환경은 도보 10분 거리에 대신중·고교가 위치하고 복수초, 대전삼육초(사립), 버드내중, 제일고도 반경 1km 안에 있다. 또 유등천, 오량산 등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 반경 3km 내 다양한 동식물과 놀이공원이 갖춰진 대전오월드를 비롯해 대전뿌리공원과 산림욕장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상가와 병·의원, 은행 등 생활 인프라가 몰려있는 도마네거리 중심상권(도보 5분)을 이용할 수 있고 도마큰시장도 가깝다.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를 비롯해 영화관 CGV, 종합병원인 대청병원, 도마실국민체육센터 등 편의시설도 단지에서 가깝다.

도마 포레나해모로는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또한 중소형부터 대형평형까지 다양한 면적으로 구성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특히 전용 59·74㎡ 중소형 타입은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덜해 젊은 세대들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재호 한화 분양소장은 “도마·변동지구는 모든 입지여건을 다 갖춘 대규모 신도시로 변모하는 곳”이라며 “포레나 만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춘 주거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도마 포레나해모로’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가수원교 인근에 11월 중 오픈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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