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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평생교육원, ‘부실’ 운영…”개선책 필요”
백석대 평생교육원, ‘부실’ 운영…”개선책 필요”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10.26 1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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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백석후마니타스 최고위(CEO)과정 7기 장기 미수료
코로나19로 인한 휴강 이후 대책 없어
백석대학교 전경. (사진제공=백석대)
백석대학교 전경. (사진제공=백석대)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원이 개설한 ‘백석 후마니타스 최고위(CEO) 과정’이 부실한 운영으로 논란이 일고있다.

취재 결과 올해 8기 커리큘럼이 진행 중인 가운데 2019년에 입학한 7기는 코로나19로 인해 한 학기만 마치고 여전히 미수료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집합금지가 해제된 후 7기 회원들이 정상적으로 2학기 과정을 마치고 수료하기 위한 체계적인 조치를 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7기 회원들은 “자의적으로 쉰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해 쉬게 된 상황인데 그 이후에 대한 조치가 아쉽다”며 “1학기만 하고 수료하게 해주는게 어떠냐고 문의했더니 학교 측은 검토 후에 답변을 주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학교 관계자는 “8기 모집을 하면서 7기 회원들에게도 2학기 안내를 드렸는데 답변을 받지 못했다”며 “운영진이 바뀌면서 혼선이 생긴 것 같다”고 답했다.

백석후마니타스 최고위(CEO) 과정은 1년 과정으로 역사, 정치·경제, 문화 등 다양한 컨텐츠를 융합한 교양문화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 리더의 인적 네트워크 구축, 탁월한 인격과 올바른 기업문화를 함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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