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1:09 (목)
대전·세종·충남 오는 6일까지 최대 80mm 비…밤사이 집중호우
대전·세종·충남 오는 6일까지 최대 80mm 비…밤사이 집중호우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11.06 13: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상 강수량은 30~80mm
강풍·호우 예비 특보 발표 가능성 높아
대전·세종·충남지역에 5일 밤부터 오늘 6일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으로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기상청CI)
대전·세종·충남지역에 5일 밤부터 오늘 6일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으로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기상청CI)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대전·세종·충남지역에 5일 밤부터 오늘 6일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으로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일요일인 5일부터 월요일인 6일까지 대전·세종·충남지역에 비가 내리고 충남 북부지역에는 오는 7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전망이다.

특히 5일 밤부터 오늘 6일 오전 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며, 예상 강수량은 30~80mm이다.

또한, 충남 서해안인 서산, 태안, 당진, 홍성, 보령, 서천은 5일 밤, 대전, 세종, 그 밖의 충남지역은 6일 새벽 강풍 예비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 더불어 태안은 5일 밤, 홍성, 서산, 당진 오는 6일 새벽 호우 예비특보가 발효될 수 있다.

특히 일요일인 5일 밤부터 월요일인 6일 오전 사이 남서쪽에서 유입되는 따뜻하고 습한 공기와 북서쪽에서 유입되는 찬 공기가 만나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4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5일부터 오는 7일 사이 대전·세종·충남지역 대부분 순간풍속 55~70km/h(15~20m/s)로 강하게 불며, 월요일인 6일 새벽부터 화요일인 7일 아침 충남 북부 서해안에는 순간풍속 90km/h(25m/s) 이상으로 더 강하게 불면서, 강풍 특보가 강화될 가능성이 있겠다.


6일 지역별 예상 기온은 대전 18/19도, 세종 18/20도, 공주 17/19도, 계룡 17/18도, 청양 17/18도, 천안 17/18도, 홍성 16/19도 서천 17/19도다.

유홍종 대전기상청 예보관은 “취약 시간대인 밤사이 더욱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면서 피해가 예상돼 낙엽으로 인해 배수가 원활하지 못한 저지대 침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 바란다”며 “강한 돌풍과 천둥‧번개로 인한 시설물 피해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