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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野, '인재영입위 가동하고 인재 추천 등용' 본격화
與野, '인재영입위 가동하고 인재 추천 등용' 본격화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11.20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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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인재영입위, 내년 1월까지 국민 인재 추천 받는다
민주,검찰·사법개혁 등 총선 인재 발굴 '국민추천제' 실시
국회에서 인재 영입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는 국민의힘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왼쪽)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국회에서 인재 영입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는 국민의힘 이철규 인재영입위원장(왼쪽)과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등 여야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인재추천위를 가동하며 국민추천 인재 영입 발굴을 본격화한다. 민주당은 13일 인재위를 열었으며 국민의 힘은 20일 인재위 가동을 시작했다.

여야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내년 4월 총선에 대비해 국민으로부터 직접 '국민 인재'를 추천받는 형식으로 각 분야 인재를 발굴한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이날부터 내년 1월까지 당 홈페이지에 개설된 특별 페이지를 통해 국민 인재를 추천받는다.

인재 추천은 당 홈페이지와 우편으로 받는다. 본인 및 타인 추천 둘 다 가능하다.

인재영입위는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 인재 ▲민의와 공익을 우선순위로 두고 실천할 수 있는 인재 ▲올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소통과 화합에 앞장서는 인재 ▲재기 능력으로 인생의 어려움과 고난을 불굴의 의지로 극복한 인재 등을 4대 영입 원칙으로 내세웠다.

인재영입위는 "활동 기간에 국민 추천을 받은 인재를 발굴, 영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꼼꼼하게 검증해 국민께 신뢰받는 정치, 희망 주는 정치로 보답하겠다"며 "영입에서 멈추는 게 아니라 영입 인재가 당에서 뿌리를 내리고 잘 활동할 수 있도록 후속 관리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 인재위를 출범시킨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가 위원장을 직접 맡아  "새로운 정치를 기대하시는 국민의 뜻을 제대로 받들겠다"고 밝힌바 있다.

이 대표는 "경제위기 극복, 민생위기 극복, 한반도의 불안한 정세를 안정화하는 일, 통합을 통해 미래를 개척하는 일을 민주당과 함께 수행할 인재들의 추천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인재 영입 실무를 담당할 인재위 간사에는 재선의 김성환 의원이 임명됐다. 김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 당시 이해찬 대표의 비서실장으로 인재 영입 작업을 담당했다.

일반 국민이 내년 총선에 출마할 인재를 직접 천거하는 '인재 국민 추천제'도 가동에 들어간다.

인재위는 이날 "연령, 성별, 경력 불문 평범한 시민부터 전문가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폭넓게 인재 풀을 확장하게 된다"며 "우리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참신하고 유능한 인재를 더 많이 발굴하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인재위는 경제·산업, 과학·기술(IT, AI, 우주항공), 기후· 환경·에너지, 민생, 검찰·사법개혁, 외교·안보·국방, 노동·일자리, 보건·복지(장애인·인권), 체육·문화·예술, 동물 복지, 지역 등 11개 분야에 걸쳐 추천 받을 예정이다.

추천 받은 인재들은 당의 검증 절차를 거치며 당의 철학과 가치, 본인의 비전, 의정활동 능력 등을 폭넓게 고려해 분야별로 엄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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