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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빈집만 노려 1600만 원 절취한 50대 女…출소 후 다시 범행
대전서 빈집만 노려 1600만 원 절취한 50대 女…출소 후 다시 범행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11.29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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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개월 동안 대전 중구 일대에서 창문을 부수고 집안으로 침입해 1600만 원을 절취한 5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자료제공=대전경찰청)
약 1개월 동안 대전 중구 일대에서 창문을 부수고 집안으로 침입해 1600만 원을 절취한 5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자료제공=대전경찰청)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약 1개월 동안 대전 중구 일대에서 창문을 부수고 집안으로 침입해 1600만 원을 절취한 5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대전중부경찰서는 28일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 등을 받는 A씨(54)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0월 5일부터 11월 초까지 대전 중구 문창동과 유천동을 돌아다니며 망치와 드라이버로 주택 창문을 부순 후 내부로 들어가 총 34차례를 걸쳐 1600만 원 상당의 현금과 귀금속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A씨는 사람이 없는 낮 시간대를 노려 범행을 저질렀으며 절도죄로 만기 출소한 지 약 3개월 만에 다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CCTV 등을 통해 인근 주거지에서 A씨를 검거했다”며 “조사 결과 돈이 없어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진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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