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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기온 영하권 ‘추위 기승’...충남지역 중심 눈
아침 기온 영하권 ‘추위 기승’...충남지역 중심 눈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12.0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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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지역은 오는 12월 2일까지 기온 낮아 춥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특히 충남지역 중심으로 오는 12월 1일까지 눈이 내릴 전망이다.
대전‧세종‧충남지역은 오는 12월 2일까지 기온 낮아 춥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특히 충남지역 중심으로 오는 12월 1일까지 눈이 내릴 전망이다.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대전‧세종‧충남지역은 오는 12월 2일까지 기온 낮아 춥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 특히 충남지역 중심으로 오는 12월 1일까지 눈이 내릴 전망이다.

30일 대전기상청에 따르면 충남 서해안에는 오는 12월 1일 오전까지 세종과 충남 내륙지역은 아침까지 눈이 오겠다.

특히, 30일 밤부터 12월 1일 아침 사이 충남 서해안에는 다소 많은 눈이 올 예정으로 예상 적설은 2~7cm이며 비가 올 시 예상 강수량 5mm 내외이다.

세종과 충남내륙은 예상 적설 1~3cm 내외 예상 강수량 5mm 미만의 비가 내릴 수도 있다. 눈 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빙판길(교량, 고가도로, 터널 출입구 등)이 되는 곳이 많겠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토요일인 12월 2일까지 대전‧세종‧충남지역 대부분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우 춥겠다.

또 충남 서해안과 고지대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15~30km/h(4~9m/s)로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12월 1일 지역별 예상 기온은 대전 -5/4도, 세종 -5/3도, 공주 -6/3도, 계룡 -6/2도, 청양 -5/2도, 천안 -6/3도, 홍성 -4/3도, 서천 -3/4도다.

유홍종 대전기상청 예보관은 “눈 또는 비가 오는 지역에선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며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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