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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특별교통수단 24시간 확대 운영
당진시, 특별교통수단 24시간 확대 운영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12.04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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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충남 당진시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도입한 ‘특별교통수단(장애인 콜택시)’의 운행 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1월 시범 운행을 거처 2023년 12월 1일부터 본격적인 야간 운행을 시작해 교통약자는 365일 24시간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평일 야간 운행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이며, 공휴일 등 휴일 야간 운행은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다. 야간 운행은 차량 1대가 전담할 예정이며,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운행 지역은 당진시 관내로 한정한다.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 교통약자는 휠체어 및 비 휠체어 장애인, 보행이 어려운 노인, 일시적 교통약자 등으로 이용을 위해서는 사전에 당진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방문해 이용등록을 해야 한다.

심사 후 등록이 완료되면 충남도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전화해 즉시 배차 또는 예약 배차를 받을 수 있다.

이용 시 관내 기본요금은 2km까지는 1400원이며, 주·야간 최대 이용 요금은 3200원, 관외 요금은 km당 260원의 요금이 적용된다. 다만, 관외의 경우 병원 도착 후 대기 요금(4000원/1시간)은 별도 적용된다.

당진시 교통관계자는 “앞으로 특별교통수단에 대한 많은 사랑과 이용을 부탁드린다. 교통약자가 더욱 편하게 이용하는 교통수단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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