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1:09 (목)
전국 빈대 주의보에…충남 학교 32곳 대상 정밀 진단 조사 추진
전국 빈대 주의보에…충남 학교 32곳 대상 정밀 진단 조사 추진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3.12.04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27일까지 방역전문업체 통해 도내 표본학교 살필 계획
빈대 발견 시엔 해당실 사용 중지 후 전체 시설 방제작업 진행
충남교육청 전경.
충남교육청 전경.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전국 곳곳에서 빈대가 발견됨에 따라 충남교육청이 오는 27일까지 도내 32개교를 표본으로 정해 빈대 정밀 진단 조사를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전문 방제업체를 통해 교실, 기숙사, 보건실, 통학차량 내의 빈대 서식 여부를 정밀 진단할 계획이다.

학교에서 빈대(흔적 포함)가 발견될 경우엔 해당 실을 즉시 사용 중지하고 관할 보건소와 협의해 전체 시설에 대한 방제 작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지난달 14일 기존 빈대 정보집에 빈대 관련 질의응답과 방제 관련 문의처를 추가한 ‘빈대 정보집 제2판’을 각급학교·직속기관에 안내한 바 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해나갈 수 있도록 학교 내 정기적인 소독과 방제 활동을 성실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