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상명대학교 SW·AI 교육사업단은 9일 태안 근흥초등학교에서 <가족참여 재미있는 창의형 AI·SW 충남지역 초등캠프>를 성황리 개최했다.
충남교육청과 태안교육지원청 지원으로 개최된 이번 캠프는 저녁 돌봄 연계 체험 캠프로 ‘우리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늘봄 체험’이라는 주제로 국가교육 체임제 강화와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운영되는 대학연계 충남형 늘봄학교 홍보와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가족참여 재미있는 창의형 AI·SW 충남지역 초등캠프>에서는 ▶레고와 블록 코딩으로 만든 조이스틱을 이용한 무인 로봇팔 이용 사탕뽑기 ▶레고로 만든 로봇을 이용한 농구게임 ▶레고로 만든 다양한 AI 로봇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강 분리수거 로봇, 기상 캐스터 로봇, 스쿼트 로봇 구동을 체험하는 창의형 AI존 ▶기초적인 SW를 활용하여 하드웨어를 제어하는 핑퐁 로봇을 이용한 주차미션 ▶소리 감지기로 불을 켜고 끄는 등대를 만드는 등대로봇 ▶내 얼굴과 사물들을 인식하는 인공지능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돕는 티쳐블머신 ▶나만의 아크릴 램프를 창의적으로 디자인으로 매체예술을 이해를 돕는 미디어 아트 ▶조이스틱 RC카로 축구게임을 통해 협동심과 SW 기초 알고리즘을 이해하는 RC축구대회 ▶나만의 창의형 AI 지도 그리기를 통해 순차, 반복, 조건 등 코딩 기본 원리를 이해하는 라이트레이싱 ▶ 전기의 기초적인 흐름을 이해할 수 있도록 빛의 삼원색을 조정할 수 있는 전기회로 체험 등 10여 개의 특색있는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태안지역 초등학생과 학부모 200여 명의 큰 호응을 받았다.
상명대학교는 2019년도부터 에 선정되어 6년간 약 10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으며, 2021년도부터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의 바이어헬스 분야와 지능형로봇 분야>에 선정되어 6년간 약 14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 등 SW 및 AI 등 첨단분야 교육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에듀테크 SW 혼합수업 방과후학교 사업>에 선정되어 충남 3권역인 당진, 서산, 태안지역 늘봄학교 방과후 교육을 주관하며 교육 강사 사전 연수시스템를 개발하고 100% 대학 인력으로 강사를 구성하는 등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충남지역 간 초등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상명대 SW·AI 교육사업단장인 유재필 교수(경영공학과)는 “이번 캠프에서는 체험부스별 과제를 학부모님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며 학생들이 직접 만든 AI로봇을 기념품으로 제공해 가정에서 다시 생각할 수 있도록 했다”며 “놀이를 통해 재미있게 AI와 SW의 기본 원리를 가족이 함께 체험하고 공감하는 경험을 통해 대학연계 충남형 늘봄학교에 대한 이해와 신뢰가 더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명대 김미형 천안캠퍼스 교학부총장은 “지역대학의 인프라을 활용한 이번 캠프를 통해 사교육 부담의 경감은 물론 늘봄학교와 가정과의 연계 교육이 강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상명대은 충남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와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상명대 산하 지역학 연구기관인 충남원을 설치하고 대학생 서포터즈들의 20대 청춘들이 충남지역에서 살아남기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등 충남지역 친화형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충남지역 중심에서 거리가 먼 태안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상명대학교가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족이 함께 AI와 SW에 대해 즐겁게 이해하는 기회를 갖을 수 있었다”며 “대학연계 늘봄학교와 가족캠프가 앞으로도 꾸준히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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