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대전 유성구 용산동 한 화장품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9일 대전소방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경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최초 신고 접수 후 오후 3시44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뒤 장비 36대와 인원 144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대전 소방 본부는 당시 공장에 있던 직원 14명과 아르바이트생 1명, 실습생 1명 등 총 16명이 대피했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약 2시간 뒤 오후 5시 6분경 화재 초기 진압에 성공했으며,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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