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기관 리얼미터, 2023년 12월 광역자치단체 평가 결과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진행한 전국 17개 광역단체장 정당지표 상대지수에서 4개월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 12일 발표한 지난해 12월 광역자치단체 평가에서 김 지사의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152.7점을 기록, 전월(136.2점) 대비 16.5점 상승했다.
이어 이장우 대전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125.3점으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14.4점으로 8위, 김영환 충북지사는 107.2점으로 10위를 각각 기록했다.
리얼미터 정당지표 상대지수는 자치단체장의 직무수행 평가를 단체장이 속한 지역의 정당 지지층과 비교해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평가하는 수치다.
비교지수가 100을 넘으면 해당 지역 정당지지층에 비해 지지층이 많고, 100에 미달하면 지지층이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전국 18세 이상 남녀 1만360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 27~29일과 12월 26~30일 유·무선 임의전화걸기 자동응답전화 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0.8%포인트(광역단체별로는 ±3.5%포인트), 응답률은 2.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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