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0.01%→0.02%) 상승폭 확대
세종(-0.09%→-0.11%) 하락폭 전국 최대
충남(-0.01%), 충북(-0.02%) 하락 전환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전국적으로 아파트 가격 하락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대전은 상승폭이 확대됐다. 반면 세종은 전국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고 충남, 충북도 하락으로 전환됐다.
18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3주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0.04%)은 지난주(-0.05%) 대비 하락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6%→-0.06%) 및 서울(-0.04%→-0.04%)은 하락폭을 유지했고 지방(-0.04%→-0.03%)은 하락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강원(0.03%), 대전(0.02%)은 상승했고 세종(-0.11%), 경기(-0.07%), 부산(-0.06%), 경남(-0.05%), 인천(-0.05%), 제주(-0.04%), 전남(-0.04%), 대구(-0.04%)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25→24개)은 감소했고 보합 지역(8→13개)은 증가했으며 하락 지역(145→141개)은 줄었다.
충청권 위주로 살펴보면 대전(0.01%→0.02%)은 상승폭이 확대됐고 세종(-0.09%→-0.11%)은 다정·소담·고운동 위주로 거래 심리가 위축되며 하락폭이 확대됐다. 이어 충남(0.00%→-0.01%), 충북(0.00%→-0.02%)도 보합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한편 서울(-0.04%→-0.04%)은 부동산시장 불확실성에 따른 매수관망세가 지속되며 급매물 위주의 거래가 이뤄지고 일부 단지에서 매물가격 조정에 따른 하락 거래 발생하는 등 하락세가 지속됐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0.02%)은 지난주(0.03%)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수도권(0.05%→0.05%)은 상승폭을 유지했고 서울(0.08%→0.07%)은 상승폭이 축소됐으며 지방(0.00%→-0.01%)은 하락으로 전환됐다.
시도별로는 대전(0.11%), 경기(0.04%), 세종(0.04%), 충북(0.04%), 전북(0.04%), 울산(0.02%) 등은 상승했고 충남(-0.05%), 대구(-0.05%), 경북(-0.04%), 부산(-0.04%), 제주(-0.02%)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100→94개)은 감소했고 보합 지역(10→15개) 및 하락 지역(68→69개)은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