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보상계획 공고 등 보상 절차 이행 등 본격 사업 착수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충남 계룡시는 ‘두마-노성 간 지방도(645호) 확·포장 공사’가 올해부터 본격 추진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두마-노성 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는 총공사비 1280여억 원을 투입해 계룡시 엄사면 유동리 국도 1·4호선에서 광석리와 도곡리를 거쳐 논산시 노성면까지 총 길이 9.25㎞를 왕복 2차로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발주청인 충남도에서는 지난 2023년까지 환경·재해영향 평가 협의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했으며 공사 입찰 공고 등 시공사 선정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사업 대상지에 대한 물건조사, 보상계획 공고 등 보상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 및 착공 예정으로 계획대로 추진 시 2029년 공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두마-노성 지방도 확·포장 공사가 완료되면 계룡시에서 논산시와 고속철도(KTX) 공주역으로의 접근성이 개선됨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보다 편리한 교통망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며 “충남도가 계획대로 보상 착수 및 착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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