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사망사고 無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대전에서 연말연시 음주운전을 집중단속한 결과 음주 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경찰청은 지난 2023년 12월 1일부터 1월 31일까지 2개월 간 연말연시 음주운전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음주운전 집중단속은 교통경찰 등 경력 836명을 동원, 총 20여 회에 걸쳐 대대적인 일제단속을 실시함과 더불어 경찰서 별 자체단속을 추가로 진행했다.
그 결과, 음주 교통사고는 16.3%(-7건) 감소했으며, 음주 사망사고는 단 1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아울러, 음주단속도 예년에 비해 12.0%(-40건) 감소한 292건을 적발했다.
대전경찰청 관계자는 “개인은 물론 타인의 생명과 가정까지 위협하는 엄연한 범죄행위인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음주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자칫 느슨하게 생각할 수 있는 대낮 음주운전 단속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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