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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이후 수요 감소로 상추·대파값↓
설 이후 수요 감소로 상추·대파값↓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4.02.14 15: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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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3주 ‘이번 주는 얼마유?’
2월 3주 우리 동네 장바구니 물가 정보(사진=aT)
2월 3주 우리 동네 장바구니 물가 정보(사진=aT)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설 명절이 지나고 소비 수요가 감소한 가운데 상추, 대파 가격은 내렸고 물오징어 등은 올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이하 aT)는 우리 동네 장바구니 물가정보 2월 3주 ‘이번 주는 얼마유?’를 발행했다.

14일 aT에 따르면 대파는 설 연휴 이후 거래가 부진하고 소비 수요가 감소해 지난주 대비 20% 내린 3900원(1kg 기준)에 거래됐으며 향후 산지 기온이 상승하고 기상 여건이 개선되면서 생산량 증가로 가격의 약보합세를 전망했다.

반면 물오징어는 연근해산 어한기로 어획량이 대폭 감소하고 시장 반입이 중단되면서 원양산 냉동 물오징어 수요가 증가해 지난주 대비 5% 오른 5000원(1마리 기준)에 거래됐으며 소매시장에서 원양산 냉동 물오징어 위주로 소비 및 거래가 이뤄져 가격의 강보합세를 내다봤다.

품목별로는 지난주 대비 쌀(2%), 청양고추(4%), 물오징어(5%)는 올랐고 고구마, 흰콩, 감자, 배추, 깐마늘, 무, 건고추, 양파, 사과, 배, 고등어는 유지됐으며 상추(-9%), 파(-20%)는 하락했다.

aT에서 공개한 16개 품목 중 지난주 대비 상승 품목(5→3개)은 감소했고 동결 품목(11→11개)은 유지됐으며 하락 품목(0→2개)은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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