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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윳값 ‘1600원’ 돌파...전주 比 13.2원 ↑
휘발윳값 ‘1600원’ 돌파...전주 比 13.2원 ↑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4.02.19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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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판매가 1609.5원/ℓ, 경유 판매가 1512.7원/ℓ
3주 연속 상승...정유사별 공급가 동반 상승
국제유가 상승 전환...국내 유가 상승 지속 가능성 ↑
2월 2주차 휘발유 판매가가 1600원을 돌파했다.
2월 2주차 휘발유 판매가가 1600원을 돌파했다.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휘발윳값이 1600원을 돌파하며 고물가·고금리·고환율 3高로 시름하는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이 발표한 ‘2월 2주차 주간국내유가동향’에 따르면 2월 둘째 주 전국 전국 주유소 휘발윳값 평균 가격은 1609.5원/ℓ로 나타났다. 이는 전주 대비 13.2원 상승한 가격으로 9주 만에 1600대를 돌파한 가격이다. 경유 평균 판매가 역시 상승세를 지속해 전주 대비 11.7원 상승한 1512.7원/ℓ으로 측정됐다.

상표별 평균 판매가도 모두 상승(+13.2원, +11.7원)했으며 휘발유·경유 기준 가장 낮은 곳은 알뜰주유소(1577.8원/ℓ, 1479.9원/ℓ)였으며 가장 높은 곳은 GS칼텍스주유소(1617.5원/ℓ, 1521.0원/ℓ)로 조사됐다.

충청 지역 중 대전(1606원/ℓ, -3.5원)과 충남(1609원/ℓ, -0.5원)은 전국 평균보다 낮았으나 충북(1616원/ℓ, +6.5원)은 높았다. 세종 지역은 2월 2주차 합산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사별 공급가격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GS칼텍스로 전주 대비 10.4원 상승한 1589.2원/ℓ, 최저가 정유사는 S-OIL로 49.9원 상승한 1571.6원/ℓ로 나타났다. 경유 기준으로는 최고가 정유사는 HD현대오일뱅크(1473.3원/ℓ)로 전주 대비 23.0원 올랐으며 최저가 정유사는 S-OIL(1465.2원/ℓ, +40.6원)였다.

지난주 하락했던 국제유가는 중동·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으로 상승 전환했으며 이로 인해 국내 유가도 당분간 계속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경제계 한 전문가는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해 국내 유가 상승이 이어질 것은 자명하다”며 “유가 상승으로 인해 관련 산업 물가도 동반 상승해 소비자 물가에도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점점 커져 서민들에게 부담이 가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다.

한편 정부는 유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류세 인하 조치를 2월 말까지 시행 중이며 많은 전문가들이 추가 연장을 예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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