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0.03%→-0.16%) 하락폭 확대
대전(-0.02%→-0.01%) 하락폭 축소
충남(-0.09%→-0.09%) 하락폭 유지
충북(-0.04%→0.00%) 보합 전환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전국 아파트 가격 하락폭이 확대된 가운데 세종도 하락폭이 대폭 확대됐다. 반면 대전은 하락폭이 축소됐고 충남은 하락폭을 유지했으며 충북은 보합으로 전환됐다.
22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3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0.05%)은 지난주(-0.04%) 대비 하락폭이 확대됐다. 수도권(-0.04%→-0.04%), 서울(-0.03%→-0.03%), 지방(-0.05%→-0.05%) 모두 하락폭이 유지됐다.
시도별로는 세종(-0.16%), 대구(-0.12%), 부산(-0.10%), 충남(-0.09%), 제주(-0.07%), 경기(-0.06%), 경남(-0.04%), 광주(-0.04%), 대전(-0.01%) 등은 하락했고 충북(0.00%), 전북(0.00%)은 보합이며 강원(0.04%)은 상승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25→31개) 및 보합 지역(12→13개)은 증가했고 하락 지역(141→134개)은 감소했다.
충청권 위주로 살펴보면 세종(-0.03%→-0.16%)은 신규 입주물량의 영향으로 도담·어진·다정동 위주로 하락폭이 확대됐다. 이어 대전(-0.02%→-0.01%)은 하락폭이 축소됐고 충남(-0.09%→-0.09%)는 하락폭을 유지했으며 충북(-0.04%→0.00%)은 보합 전환됐다.
한편 서울(-0.03%→-0.03%)은 급매물 위주로 매수 문의가 존재하나 매도 희망 가격 간 격차가 좁혀지지 않아 관망세가 지속 중이며 지역별 상승‧하락 혼재되는 거래 속에서 간헐적인 급매물 거래 영향으로 하락세가 지속됐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0.02%)은 지난주(0.01%)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지역별로 수도권(0.05%→0.06%)은 상승폭이 확대됐고 서울(0.05%→0.04%)은 상승폭이 축소됐으며 지방(-0.03%→-0.03%)은 하락폭이 유지됐다.
시도별로는 인천(0.08%), 경기(0.07%), 전북(0.05%), 강원(0.04%), 울산(0.03%), 대전(0.02%) 등은 상승했고 광주(0.00%), 충북(0.00%)은 보합이며 세종(-0.22%), 대구(-0.11%), 충남(-0.06%), 부산(-0.04%), 경북(-0.03%), 경남(-0.02%)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90→104개)은 증가했고 보합 지역(14→8개) 및 하락 지역(74→66개)은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