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등천 우안 왕복 4차로·7.54km 길이 도로 개설 공약
“시민 이동 편의성 향상시킬 것”
“시민 이동 편의성 향상시킬 것”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국민의힘 이은권 대전 중구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1일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설’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대전 도심을 통과하는 국도 4호선과 유등로는 지역 내 손꼽히는 교통 정체 구간이다, 특히 유등로의 경우, 일일 교통량이 약 7만 대에 육박해 불편이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이 예비후보는 대전의 순환 교통망을 위해 유등천 우안에 왕복 4차로, 7.54km 규모의 도로를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 사업에 투입되는 총 예산은 1663억 원으로, 현재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에 선정된 상태다.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시 보상비를 제외한 사업비에서 50%를 국비로 지원받게 된다.
이 예비후보는 “20대 국회의원 재임 시절 정림중-버드내교 간 도로개설 사업을 관철시킨 경험이 있다”며 “이를 토대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부터 예산 확보, 완공까지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유등천 우안 왕복 4차로 도로는 대전의 중앙부 남북 측을 연결하는 동맥과도 같은 도로가 될 것”이라며 “출퇴근 시간대 통행시간 단축 등 시민 이동 편의성을 향상시켜 사통팔달 중구 교통망을 완성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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