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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청년 예술인의 동행’…대전예당, 콘서트 오페라 ‘라 보엠’
‘대전 청년 예술인의 동행’…대전예당, 콘서트 오페라 ‘라 보엠’
  • 강남용 기자
  • 승인 2024.02.27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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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예술의전당은 지역 청년 예술인과의 동행을 위한 첫걸음인 콘서트 오페라 라 보엠의 준비를 마쳤다. (자료제공=대전예술의전당)
대전예술의전당은 지역 청년 예술인과의 동행을 위한 첫걸음인 콘서트 오페라 라 보엠의 준비를 마쳤다. (자료제공=대전예술의전당)

[충청게릴라뉴스=강남용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은 지역 청년 예술인과의 동행을 위한 첫걸음인 콘서트 오페라 라 보엠의 준비를 마쳤다.

앞서 콘서트 오페라 라 보엠은 39세 이하 지역 청년 예술인의 모집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신청, 21일 오디션을 통해 6명을 선정했다.

이어 오는 4월 초부터 연습을 시작해, 4월 26일 오후 7시30분에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프랑스 작가 ‘앙리 뮈르제’의 소설 ‘보헤미안 삶의 정경’을 토대로 만들어진 라 보엠은 예술과 가난한 삶 속에서 기쁨과 고통을 경험하며, 성장하는 젊은 예술가들의 이야기가 담긴 오페라다.

콘서트 오페라인 만큼 무대의 연출이나 배우의 움직임이 최소화됐지만,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연주와 성악가들의 노래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중점을 뒀다.

김덕규 대전예술의전당 관장은 “먼저 콘서트 오페라 라 보엠 오디션에 참여해 주신 지역 청년예술인에게 감사드리며, 합격한 분들께는 함께할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영광”이라며 “일회성이 아닌 청년 예술인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으니,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공연의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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