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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장, 현대제철 대기오염물질 배출 관련 입장표명 왜?
당진시장, 현대제철 대기오염물질 배출 관련 입장표명 왜?
  • 충청게릴라뉴스
  • 승인 2019.05.0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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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저감정책에 대한 회사측 반응 주목 , 조기 시설교체가 관건

[충청게릴라뉴스=충청게릴라뉴스 ]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당진 현대제철 대기오염물질 배출과 관련한 김홍장 당진시장의 입장표명이 눈길을 끈다.

그 핵심은 다름아닌 2가지로 요약된다.

하나는 향후 추가적인 자발적 오염물질 감축협약에 초점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지난 2015년부터 해당 방지시설의 비정상 가동으로 인한 부작용을 해소키위한 일련의 조치이다.

그동안의 사실관계를 확인해 추가감축 방안을 현대제철에 강력하게 요구하겠다는 것이다.

또 하나는 이미 본지가 지적한 1-2-3 소결로 집진시설에 대한 조속한 개선방안을 의미한다.

현대제철이 밝힌 시설교체 예정시기를 앞당겨달라는 것이 핵심사안이다.

김 시장은 앞서 언급한 2가지 사안의 효율적인 이행을 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인허가및 관리감독 권한이 있는 충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시말해 이번 기회를 통해 확고한 대책을 수립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이에대한 현지 주민들의 반응을 놓고 설왕설래가 일고 있다.

당진 현대제철이 미세먼지와 관련해 도마위에 오르고 있다는 본지 기사내용도 그중의 하나이다.

5년째 제기능을 못하는 미세먼지 유발 물질 저감장치 가동은 그 자체가 난센스 인 것이다.

문제는 오는 2020년 9월에야 모두 교체 완료될 예정이라는 사실이다.

정확히 1년4개월 뒤에나 그 기능이 제대로 작동할수 있다는 얘기이다.

이와관련한 가장 핵심적인 사안은 저감 설비인 활성탄 흡착탑이 수차례의 보수공사에도 역반응이 일고 있다는 점이다.

1·2차로 전기집진기와 여과집진기가 먼지(TSP)를 제거하면 3차로 흡착탑이 황산화물 95%와 질소산화물 82%를 제거한다.

그러나 핫스폿 발생으로 1번 흡착탑은 2015년 4월부터 179일간, 2번은 2015년 10월부터 9개월간, 3번은 2015년 5월부터 1년간 보수공사가 이어졌다.

하지만 결과는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오히려 2만1849t으로 증가했다는 점이다.

이와관련한 법정 허용치 초과 배출 건수는 2015년 1만4520번, 2016년은 3915번에 달하고 있다.

이에대해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는 1·2번 흡착탑을 올 6월 30일까지, 3번 흡착탑은 2020년 9월까지 새로운 방식의 탈질·탈황 설비인 `SCR`로 교체하겠다고 밝혔다.

그 공백기간동안 허용치 이상의 질소산화물(NOx)과 황산화물(SOx)의 오염물질 배출우려가 제기되는 이유이다.

이 시점에서 당진시장의 입장표명은 시의적절한 조치이다.

미세먼지 걱정없는 더 행복한 당진시민들의 환경대책은 현지 지자체장의 의무이자 책임이다.

그 어느때보다도 지역실정에 맞는 단계적이고 포괄적인 접근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는 것이다.

미세먼지배출 제거는 전국민의 최대 관심사이다.

문제는 가시적인 성과이다.

그 해답은 현대제철의 적극적인 동참여부가 최대 관건이다.

막대한 비용을 들여 설치한 설비에서 일부 문제가 생겼다고 해서 즉각 교체할수는 없는것 아니냐는 회사측의 입장에 어떤 변화가 일지 궁금한 대목이 아닐수 없다.

현지주민들의 눈높이를 겨냥한 당진시장의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놓고 그 실효성과 주민들의 반응에 관계자들의 눈과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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